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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의 장구 프로젝트 III- 비가 올 징조 뉴스기사

여성연희단 노리꽃, 모던월드뮤직그룹 듀오벗, 창작그룹 누모리에서 연희와 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타악 연주자 ‘김소라’가 올 오는 13일 오후 8시, 14일 오후 3시, 7시, 이틀 간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김소라의 장고 프로젝트III '비가 올 징조:A sign of Rain'를 선보인다.

이 시대의 타악 연주가 이자 연희자, 즉흥음악가인 김소라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2호 정읍농악 이수자이며, 두드림 속에서 빛을 찾고 생동감 있는 타악 연주로 동시대의 감각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을 오가면서 해마다 쉼 없이 독창적이고 모던한 스타일로 한국의 타악을 표현하며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소라는 한국 장단의 세계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자신만의 독특하고 진한 한국적 감성과 넘치는 에너지는 물론, 연주를 감상하는 모든 관객들이 한국음악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우수성까지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장단의 해체와 표현에 더욱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그 고민의 흔적이자 또 다른 결과물이 바로 이번 선보이는 김소라의 장고 프로젝트III '비가 올 징조:A sign of Rain'이다.

김소라의 장고 프로젝트III '비가 올 징조:A sign of Rain'는 ‘2016 문래예술공장 유망예술지원 MAP’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장단의 해체와 미디어아트(누리예 대표 김상준, 지경희),사진(작가 송광찬)과 같은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실험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장구는 예로부터 비를 상징하는 악기로 알려져 있기에 '비가 올 징조:A sign of Rain'라는 제목과 같이, 비를 통하여 잊고 있었던 자연의 흐름과 의미를 생각해 봄으로써 일상 속에서 듣고 지나칠 수 있는 진정한 소리와 음색을 찾아 가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장단의 새로운 구성뿐만 아니라 소리와 영상을 다채롭게 사용함으로써 악기의 음색, 연주자의 감정 등 직-간접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관객과 함께 공유 하고자한다.

김소라의 장고 프로젝트III <비가 올 징조:A sign of Rain>는 ‘비가 내리기 전에는’,‘비가 내릴 때에는’,‘비가 내리고 나서는’ 이라는 비가 오기 전 후의 세 가지 현상을 8가지의 다양한 무대와 음악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김소라의 장고 프로젝트III '비가 올 징조:A sign of Rain'

○ 일시 : 2017년 1월 13일 (금) 20시

1월 14일 (토) 15시, 19시 (2회)

○ 장소 :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 출연진 및 제작진 : 김소라, 현승훈, 김상준(누리예), 지경희(누리예), 송광찬, 오노을, 임지혜, 김정운, 김주, 하늘벗, 장한수, 김려원, 정해성

○ 주최 : 노리꽃

○ 후원 :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서울시 창작공간

○ 티켓 : 15,000원

○ 예매 : 플레이티켓 http://www.playticket.co.kr

○ 문의 : 프로덕션벗 02-644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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